<책소개>

대한민국 산모들의 산후조리 지침서!!

10만여 명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상담과 실제 현장 경험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산모들의 지침서이다. 8년 이상 산후조리원과 산모도우미 업체를 운영하면서 임상실험을 거쳐 얻어진 정보와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여러 가지 산후 증상에 당황하지 않고 담대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산후조리 현장에서 산모나 가족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산모들이 자신 있게, 편안하게, 안전하게 산후조리 잘 하는 법은 물론이고 신생아를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신생아를 키우면서 가지게 되는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한 속시원한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다.

① 산후 삼칠일 동안 생기는 훗배앓이, 오로, 젖몸살, 어혈, 산후 우울증 등 다양한 산후 증상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증상에 맞는 몸의 관리 방법을 함께 실어 산후 몸과 마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② 몸이 저리고 시리다거나, 뼈마디가 아프다거나, 변비가 생기는 등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산후 후유증들을 총체적으로 다루어 자신의 증상에 맞는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③ 다양하게 나타나는 산후 증상에 대한 산모들의 상담 사례를 현장감 있게 실었다.
④ 실제 산후조리 현장에서 산모도우미나 산모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론적인 설명을 도움말을 이용하여 본문 보조단에 실었다.
⑤ 몸조리 중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미역국은 꼭 먹어야 하는지, 목욕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등 산후조리 기간 동안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산모의 건강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되었다.
⑥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과 신생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을 소개하여 아기 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⑦ 모유수유에 관한 내용을 한 단원으로 구성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⑧ 본문 전체에 내용과 관련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효과적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소개>

이순선 원장

공주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국립병원에서 간호사로 재직하였다. 산후조리원을 직접 경영하면서 많은 산모, 신생아 임상경험을 통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전문 산후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보령메디앙스 아이맘 www.i-mom.co.kr>, <삼칠일 www.371.co.kr> 등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유수유, 신생아, 산모 상담을 하고 있다. 현재 삼칠일(주) 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학강의와 임산부교실 초청 강의를 비롯해 국내 유능한 산후관리사 양성을 위해 교육활동과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여성이 아기를 낳아 엄마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놀랍고 신기한 일들이 아무 문제 없이 순탄하게만 이루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기를 낳고 여기저기가 아파 몸이 망가졌다거나, 임신 중에 찐 살이 빠지지 않아 펑퍼짐한 아줌마 몸매가 되었다거나, 산후 우울증이 심해져 일상 생활이 곤란해졌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왜 그렇게 되는 것일까요? 결혼한 여성의 대부분이 아기를 낳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속시원히 해법을 주지 않습니다. ‘아기 낳으면 원래 그런 법이지’라는 말로 산모들을 위로하려고만 할 뿐이죠. 여기에 산후조리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산후조리법은 무조건 잘 먹고 뜨끈한 방에서 몸을 지져가며 꼼짝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산모가 잘 먹고 몸을 따뜻하게 지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필요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고 땀을 줄줄 흘릴 정도로 몸을 덥게 하며 움직이지 않는 것은 오히려 산후 회복을 더 늦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산후조리하는 것이 바른 방법일까요? 온도와 습도가 알맞은 실내 환경에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적당한 양으로, 산후 체조나 복부 마사지 등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특히 아기와 리듬을 맞추어 생활하여 평상시로 천천히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이구요. 이게 다냐구요? 아닙니다. ‘산후조리에서 신생아 돌보기까지’를 보세요. 여기서 못다한 얘기들, 산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실제 산후조리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어 사실감과 현장감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오로가 일주일만에 끝나는 산모가 있는가 하면 한 달 이상 계속되는 산모도 있듯이 산후조리 기간에 일어나는 일들이 틀에 박힌 것처럼 누구나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산모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다 다르고 신생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도 다 다릅니다. 이 점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대한민국 산모 어느 누가 보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차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속시원히 답을 주지 않았던 산후조리에 관한 올바른 해법을 바로 이 책에서 찾으실 수 있답니다.
산모들만 보시지 마시고 주변에 임산부가 있다면 한 권씩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보약 한 재보다도 더 귀한 선물이 될 수 있으니까요.


<목  차>

제 1 장. 삼칠일 동안 몸의 관리가 중요해요
자궁이 200배나 커져요
훗배앓이가 나타나요
오로는 왜 나올까요
복부가 쭈글쭈글해져요
엉덩이가 넓어졌어요
튼 살이 생겨요
회음 부위에 통증이 생겨요
젖몸살이 생겼어요
어혈이 생기기 쉬워요
산후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산후 우울증이 나타나요

제 2 장. 산후 후유증인가? 여기저기 아파요
몸이 저리고 시려요
이가 아파요
뼈마디가 아파요
관절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요
허리가 아파요
자꾸 어지러워요
눈이 나빠졌어요
눈에 출혈이 있어요
요실금이 생겼어요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치질이 생겼어요
변비가 생겼어요
열이 나요
각질이 일어나고 두드러기가 나요

제 3 장. 건강을 지키는 산후조리, 이렇게 하세요
몸조리할 장소를 정합니다
실내 환경을 조절합니다
산후에는 이런 자세가 좋아요
몸조리 중 어떤 옷을 입죠?
미역국은 꼭 먹어야 하나요?
삼칠일간 씻으면 안 되나요?
목욕탕엔 가도 되나요?
가사일은 언제부터 하죠?
외출은 언제부터 하죠?
일 년에 두 번은 낳지 마세요
생리는 언제 시작하나요?
멋내고 싶어요
삼칠일에서 백일까지 주의할 점
계절별 산후조리
제왕절개한 산모의 산후조리
무심코 마시지 마세요
외국의 출산문화
산후 다이어트
산후 보양식
6주 후 첫 진찰을 받으세요
산후 건강 회복 프로그램

제 4 장. 신생아, 자신 있게 돌보세요
신생아, 이렇게 생겼어요
아기 돌볼 때 주의하세요
태변이 나와요
예쁜 머리 모양을 만드세요
돌연사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기 배꼽은 이렇게 하세요
수유량을 체크하세요
트림을 시키세요
아기가 잘 토해요
혼합 수유를 한다구요
수면 시간을 체크하세요
소리를 기억합니다
울음에는 원인이 있어요
갑자기 밤에 우는 영아산통
목욕을 시키세요
분유, 제대로 타 주세요
젖병 소독
천 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귀
아기 옷을 세탁해야죠
발 마사지를 해 주세요

제 5 장.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있어요
황금색 변이 아니에요
열이 나요
깜짝깜짝 잘 놀라요
입 속에 아구창이 생겼어요
가래 끓는 소리가 나요
아기 몸이 노랗게 보여요
붉은색 소변이 나와요
외음부에서 분비물이 나와요
아기 뒷머리 탈모
아기가 얼굴에 힘을 너무 줘요
아기의 눈이 이상해요
피부 트러블이 있어요
서혜부에 혹이 생겼어요

제 6 장. 모유 수유, 성공할 수 있어요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하여
분만 전 수유 준비
젖몸살 예방하기
젖꼭지 트러블
모유 먹이는 엄마의 고민
초유와 성숙유
참젖과 물젖
모유의 보관
직장 다니는 엄마의 젖먹이기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
젖을 말릴 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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